경기문화관광신문

김포-서울시 통합으로 서울, 바다와 연결된다! 특별법안 국회 상정

김병수 김포시장 “PORT SEOUL 통해 수도 서울이 세계로 나아가는 길 마련”

GCTN.경기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4/08/14 [09:50]

김포-서울시 통합으로 서울, 바다와 연결된다! 특별법안 국회 상정

김병수 김포시장 “PORT SEOUL 통해 수도 서울이 세계로 나아가는 길 마련”

GCTN.경기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4/08/14 [09:50]

 

김포시는 지난 9(국회에서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 (이하 김포-서울 통합법’)이 발의되었다고 밝혔다지난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잠시 멈추었던 김포발 서울행 통합열차가 다시 본격적으로 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

 

이번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조경태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김포와 서울 간의 물리적경제적문화적 통합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각에서 서울 통합 추진 의도를 정치적으로 곡해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김포-서울 통합법안은 시민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서울과 김포 간의 인프라 및 경제적 통합 목표를 반영하여 발의되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김포시는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서울시의 26번째 자치구로 재편될 예정이다.

 

 

김포와 서울의 통합으로 김포는 특히 교통 인프라 개선공공 서비스 확대그리고 교육 및 의료 시설 확충이 예상된다김포 시민들은 서울시민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포-서울 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화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서울이 바다를 만나는 꿈같은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된다서울은 한강을 넘어 서해로 직접 이어지는 항구 도시로의 가능성을 열어가게 될 것이며경제·관광·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먼저 서울이 바다와 직접 연결됨에 따라 해상 물류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서울은 국내외 항구와의 직접적인 물류 교류가 가능해지며물류비 절감과 함께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가칭)포트 서울(PORT SEOUL)을 중심으로 물류단지 조성이 활성화되면 수도권 서부는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

 

서해의 자연경관과 서울의 문화역사적 유산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루트가 개발될 수 있으며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제공할 것이다특히해양 스포츠크루즈 관광 등의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바다와 연결된 서울은 하천과 해양을 연계한 종합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해진다. 한강에서 서해로 이어지는 자연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사업을 촉진시킬 수 있어, 새로운 생태 관광 및 환경 교육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서해안의 갯벌과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관광지를 새롭게 조성할 수도 있다.

 

김포가 교통 인프라 취약 지역에 놓여 있었던 이유는 북쪽으로도, 서쪽으로도 나아갈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포트 서울을 중심으로 한 해상 교통망이 확충된다면, 서울과 인근 해안 도시 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며, 수도권 전역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서울 통합법안으로 바다가 연결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전략을 구상 중이라며 다방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새로운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시장은 원활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의 법안 추진 과정에 대한 김포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김포시는 늘 그랬듯 시민이 원하는대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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