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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박사의 100세대학(19) - 제2의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방법 5가지

경기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4/12/02 [13:55]

이규철박사의 100세대학(19) - 제2의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방법 5가지

경기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4/12/02 [13:55]

 

새로운 일자리를 구한다

새로운 일을 가지는 것으로, 2의 인생에서도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많다. 취미가 없는 사람에게는 일하는 것이 삶의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요즈음 보면 주위에 정년 후에도 활력 넘치는 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시니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재고용제도나 재취업으로 60세가 넘어도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근데 현장에서 무시당하는 기분 등등 참 쉽지 않다. 새로운 부서, 새로운 일자리, 다시 도전하는 것이 편치는 않다. 조금만 더 인내하다 보면, 일로 살아가는 것이 다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제2의 인생 선택지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장래의 자금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창업을 한다

정년 후에는 오랜 경험이나 스킬을 살려 창업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까지 시니어층 창업 분야는 의료·복지 관련업이나 서비스업이 중심이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을 활용해 자택에서도 개업 가능한 소매업이나, 지금까지 기른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컨설턴트업 등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현역 시절에 비해 체력이 약해진다는 점도 고려하자. 2의 인생에서 창업할 경우, 무작정 이익 추구하기보다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보람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 이규철 법학박사 : 100세대학TV, SDGs ESG·AI·GPT코치 및 전문강사 ©경기문화관광신문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로부터 필요로 한다는 실감을 얻을 수 있어 제2의 인생이 보다 충실해진다. 자원봉사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폭넓게 청소나 어린이 보호, 스포츠 대회 지원, 고령자 돌봄 보조 등 다양한 것이 있다. 지역 홍보지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봉사활동을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다. 자원봉사는 지역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사람에게, 사회에, ‘기쁨 받는활동을 계속해 나가는 것은, 2의 인생의 살맛으로 연결된다.

 

취미를 즐긴다

2의 인생은 취미 삼매경, 취미로 살자!” 라는 것도 추천한다. 취미를 가지면 자연스럽게 목표도 생기고, 도전하는 재미도 생기게 된다. 현역 시절에는 일이 바빠서 좀처럼 취미에 몰두하지 못한 분들도 있다. 집안일이나 육아에 쫓겨 취미생활을 하지 못한 분들도 많다. 2의 인생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지금까지 취미라고 하는 것이 없었던 분들도 뭔가 흥미 있는 일,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 보자.

 

시니어 유학을 간다

2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시니어 유학이 주목받는다. 시니어 유학이란, 50세를 넘은 시니어층이 해외에 장기 체류하면서, 어학 등 배우고 싶은 학교나, 시니어 전용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는 것이다. 유학지는 가령,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치안이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가 인기다. 시니어 유학 장점은 2의 인생에서 일이나 취미의 폭이 넓어진다.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국적이나 연령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유학 생활은 지금까지 없었던 놀라움과 감동의 연속으로, 그 체험은 제2의 인생을 빛나게 하고, 풍요롭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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