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참전기념일을 새긴 기념비를 제작하여 해외  한국전쟁 참전국에  설치를 해왔다.

그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시에 설치가 되었고  지난  7월 21일에는 캐나다 벤프에 보내져 한국전쟁 참전기념일에 설치가 되었다. 

“6.25전쟁 가평전투 추모비”의 비문에는 “가평 전투"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가평 강, 계곡의 677 고지에서, 캐나다 제2 왕립 패트리샤 경보병 연대 (PPCLI)와 다른 대대는 참혹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제27 영연방 여단의 다른 부대들과 고립된 채로, 제2 PPCLI는 서울을 점령하려는 중국 인민지원군(PVA)의 압도적인 병력에 의해 포위되었습니다. 포위된 절망적인 전술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677고지에 위치한 캐나다의 단독 부대는 흔들림 없는 결단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모든 역경을 딛고 PVA의 전진을 성공적으로 저지했습니다.이 탁월한 영웅적 행위를 인정받아, 제2PPCLI의 용감한 영웅들은 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라고 새겨져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